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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터 NFT 세미나] NFT 커뮤니티 운영 핵심 ‘소통·콘텐츠·매니저(CM)’

■ 이도형 레이지고메클럽 대표

커뮤니티와 적극 소통해 서비스

콘텐츠 생산·반응 유도

디자인·기획 역량 갖춘 CM 필수

이도형 레이지고메클럽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델리오라운지에서 열린 디센터 NFT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디센터.


대체불가토큰(NFT)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소통과 콘텐츠, 커뮤니티 매니저(CM, Community Manager)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도형 레이지고메클럽 대표는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델리오 라운지에서 열린 ‘디센터 NFT 세미나’에서 NFT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레이지고메클럽은 식자재 유통 플랫폼 ‘파머스포터’가 운영하는 NFT 프로젝트다. 이 대표는 “식음료(F&B)와 NFT를 엮으려 고민하다 처음에 소울푸드 NFT를 1만 개를 발행했지만 60개 밖에 안 팔렸다”며 실패 경험을 공유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소울푸드 NFT 홀더와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했고, 이 만남이 레이지 피플 NFT의 시발점이 됐다. 이 대표는 “소울푸드 NFT는 상품을 완성한 뒤 소비자와 만나는 웹2 방식이었다면 레이지 피플은 로드맵이 나올 때부터 홀더들이 의견을 주는 웹3 방식이었다”고 전했다. 소통을 거듭한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레이지 피플 NFT는 총 발행량 6000개 중 시중에 유통된 5000개가 발행 당일 5초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축된 커뮤니티를 활성화화기 위해선 콘텐츠가 자꾸 생산되고 이에 대한 반응이 있어야 한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그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챗봇이 메뉴를 추천해주는 ‘메추’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후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구성원끼리 먹은 음식 사진을 공유하는 등 ‘게으른 미식가’란 레이지 고메 클럽 NFT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커뮤니티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홀더와 즉각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포지션은 커뮤니케이션 기술 외에도 디자인, 기획 등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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