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 및 자산 관리 서비스 ‘샌드뱅크’가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고객의 가상자산 투자 전(全) 과정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12일 샌드뱅크 운영사 디에이그라운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뉴얼에선 기존 예치서비스 중심의 인터페이스에서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앱의 홈 화면에 자산관리가 전면 배치됐다. 투자 기능은 자산관리 메뉴 안으로 들어가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매매내역 및 입출금 내역 확인이 가능한 히스토리 기능, 특정 일자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달력 접기 기능이 포함됐다.
이현명 디에이그라운드 최고경영자(CEO)는 “샌드뱅크는 웹3.0 기반 금융 허브로서 투자자들이 경험하는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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