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3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95% 하락한 3479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1.27% 하락한 241만 9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26% 하락한 34만 2000원, 리플(XRP)은 0.04% 하락한 690.6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19.5원이다.
국외 시장은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2만 644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03% 하락한 1837.76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15% 상승한 260.07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억 8716만달러(약 1조 6681억 원) 하락한 1조 1008억 3215달러(약 1426조 6784만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솔라나 재단이 솔라나(SOL) 코인은 증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8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제소하고 SOL 등을 미등록 증권으로 분류한 가운데 솔라나가 즉각 반박했다. 앞서 SEC는 가상자산 증권 거래 혐의로 두 거래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솔라나는 “SOL은 솔라나 재단의 자체 블록체인으로 탈중앙화된 사용자 및 개발자 참여에 의존해 확장하는 커뮤니티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라며 “개발자 중 그 누구도 SEC의 소송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반문했다.
SOL은 이번 SEC의 소송전에서 매번 증권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솔라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증권 제공 및 판매에 속하는 양식을 제출했다”며 “해당 거래를 통해 23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했다.
한편 SEC는 이번 거래소 제소를 통해 칠리즈(CHZ), 니어(NEAR), 보이저(VGX) 등을 증권으로 판단했다.
/김지현 jihyeon3508@decenter.kr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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