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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프랑스, 바이낸스 자금세탁 혐의로 수사

국내외 시장 하락세

19일 오후 1시 2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19일 오후 1시 29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0% 하락한 3454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92% 하락한 225만 4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49% 하락한 31만 8100원, 리플(XRP)은 0.16% 하락한 641.4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41.6원이다.

국외 시장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53% 하락한 2만 637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45% 하락한 1720.90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77% 하락한 243.2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0억 7477만달러(약 5조 2189억 원) 하락한 1조 656억 2493달러(약 1364조 8524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2포인트 하락한 47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프랑스 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금세탁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18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뿐 아니라 디지털 가상자산 서비스 불법 제공과 자산 은닉, 고객 알기 정보(KYC) 규정 위반 등의 의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수사 당국은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불법 제공하고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지키지 않는 등 가중처벌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이낸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규제 당국의 감독과 조사가 당연한 절차라는 입장이다. 바이낸스는 “프랑스에서는 기업에 대한 불시 현장 조사가 일반적인 일”이라며 “은행과 가상자산 기업 등에 통용되는 것이고 모든 금융기관은 이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현재 바이낸스가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받는 수사는 화제가 될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바이낸스의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 의혹은 프랑스와 미국 당국 각각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나선 문제인 만큼 수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현 기자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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