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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키움증권 계좌 연동···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 출시 목표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키움증권과 고객 실명거래 계좌를 연동했다고 16일 밝혔다.

테사는 지난달 12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조치 면제 결정을 받은 이후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1호 수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첫 신호탄은 키움증권과의 고객 실명거래 계좌 연동이다. 테사는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거래 활성화 등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테사와 키움증권은 지난 해 7월, 조각투자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투자자들의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협력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계좌 연동 서비스로 테사 플랫폼 고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테사 앱 내 ‘자산’ 메뉴에서 본인 명의의 키움증권 계좌를 연결·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제1호 상품이 출시되면 미리 입금된 예치금을 통해 빠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키움증권 고객들의 경우 테사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과정을 거치면 보유 계좌 연결을 통해 바로 계좌를 사용할 수 있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금융당국이 요구한 투자자 보호관련 보완조건을 모두 이행하고 제재조치 면제를 받음에 따라 국내 최초 투자계약증권 제1호 상품 출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키움증권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향후 토큰증권발행(STO) 시장을 선점해 퍼스트무버로서 입지를 빠르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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