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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코인베이스에 ETH 대량 이체···100만 달러 규모

입력2023-08-22 16:25:47 수정 2023.08.22 16:25:47 최재헌 기자

이더리움(ETH)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100만 달러 규모의 ETH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로 이체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테린 창시자는 이날 600ETH(약 100만 달러)를 코인베이스에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ETH 가격은 전일 대비 1% 하락했다. 부테린 창시자는 대량의 ETH를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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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락하며 알트코인(BTC를 제외한 가상자산)도 덩달아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BTC 처분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TC는 지난 18일 전일 대비 13% 폭락한 2만 5409달러를 기록했다. BTC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ETH도 같은 날 전일 대비 12% 감소한 1604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ETH는 22일 코인마켓캡에서 1663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