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연계자산(RWA) 개발사 크레더의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가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추가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골드스테이션은 기존의 금 기반 토큰 GPC와 젬허브(GHUB) 단일 예치 기능 외에 △GPC-클레이튼(KLAY) △GPC-GHUB 등 자산 간 토큰 교환을 통한 거래 기능을 추가하고 페어풀에 유동성을 공급해 추가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미국 내 다수의 대형 금광을 보유한 ‘디그니티 골드 LLC’가 발행한 디그니티 토큰(DIGau)과 연계한 GPC-랩디그니티(WDIGau) 교환 기능도 선보인다. 랩디그니티는 디그니티 골드사가 발행한 금광 채굴 토큰증권(ST)을 랩핑한 토큰이다.



디파이 상품 출시 확대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주간 골드스테이션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골드스테이션은 기존 탈중앙화거래소(DEX)와 형태는 동일하지만 100% 실물 자산에 기반한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RWA 디파이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골드스테이션은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함께 금을 기반으로 한 광물자산 중심으로 디파이 상품을 확대 중”이라 “오는 6월까지 금광과 희토류 채굴, 도자기 등 새로운 RWA 거래로 가치투자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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