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PCI)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운영사 모빌렛이 유럽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페이비스’와 페이코인 온램프 기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비스는 신용·직불카드, 은행 송금, 가상자산 지갑 등 여러 결제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온·오프램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80여 개 국가에서 150개 이상의 법정화폐·가상자산 옵션을 지원한다.
양사는 페이비스의 솔루션을 PCI 글로벌 앱에 연동해 PCI를 간편 거래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오오무라 리이치 모빌렛 최고경영자(CEO)는 “하반기 개발 연동을 완료해 온램프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업체 알케미페이를 통한 PCI 결제 서비스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실제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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