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일부 직군에만 적용했던 입사 축하금 제도를 상시·전직군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인원은 집중 채용 기간인 다음 달 31일까지 코인원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신규 입사자에게 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기간 이후 입사자에게는 100만 원을 준다. 코인원은 현재 20개 직무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입사 축하금 제도는 별도로 종료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상시 운영한다. 신규 입사자가 세 달의 수습기간을 거치면 수습 종료 시점 급여일에 축하금을 받는다. 다만 채용 페이지가 아닌 서치펌, 채용 플랫폼, 사내 추천으로 지원 서류를 회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으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개발 직군을 비롯해 제품, 규제 대응, 보안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이 진행 중”이라며 “최근 신설한 프로덕트 조직을 중심으로 프로덕트 오너(PO) 포지션 인재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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