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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올해까지 닥사 의장 맡는다

출처=닥사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닥사) 의장직을 연장한다. 닥사는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이뤄진 가상자산 자율규제 기구다.

25일 오전 닥사는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장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말까지 닥사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닥사 관계자는 “(다음 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이 임박하고 하반기 과제가 산적했다”며 “회원사 만장일치로 닥사의 안정성·연속성을 위해 연말까지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닥사 의장직은 회원사끼리 돌아가며 수행하기로 한 만큼 이번 의장은 이재원 빗썸 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현재 닥사는 금융당국과 가상자산 상장 모범사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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