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오는 11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열리는 UDC는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확장을 위해 기획했다. 전 세계 분야별 전문가가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UDC는 지난 6년 동안 2만 31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총 190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UDC의 주제는 ‘블록체인: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가져온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짚어본다. 블록체인 기술과 현실을 접목한 실제 사례와 토론 중심 세션으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체불가토큰(NFT) 출입증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꿈나무 청년 양성을 위한 보안 인재 멘토링 세션도 진행한다. UDC 티켓 수익금 일부는 블록체인 분야 청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프닝과 기조 강연이 이뤄지는 UDC 오전 세션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 참가자는 메인·분과 세션, 특별 프로그램·이벤트 등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참가 등록은 오는 9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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