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ELFi 프로토콜’이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ELFi 프로토콜은 이번 투자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해 이달 말 아비트럼(ARB)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ELFi 프로토콜은 총 200개의 ‘슈퍼 대체불가토큰(NFT)’을 배포한다. 슈퍼 NFT 보유자(홀더)는 ELFi 공식 네트워크에서 권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LFi 프로토콜은 무위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풀을 제공해 이용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이다. ELFi 프로토콜은 지난 5월 두 번의 자금 조달로 5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IDG 캐피탈과 쿠코인 벤처스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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