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싱귤래리티넷, 범용 인공지능 연구에 5300만弗 투자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개발업체 싱귤래리티넷이 범용 인공지능(AGI) 연구에 5300만 달러를 투자한다.

23일(현지시간) 싱귤래리티넷이 탈중앙화 AGI 연구에 총 5300만 달러(733억 5730만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귤래리티넷은 우선 2650만 달러(366억 7865만 원)를 AGI·AI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 최초의 모듈형 슈퍼컴퓨터에 투자한다. 모듈형 슈퍼컴퓨터는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지닌 고성능 컴퓨팅 아키텍처로 구축돼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벤 괴르첼 싱귤래리티넷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 분야의 빠른 발전 속도는 정교한 학습 알고리즘, 인지 아키텍처,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 인프라와 에너지가 결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싱귤래리티넷뿐만 아니라 AI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지난 22일 싱가포르금융청(MAS)은 양자 컴퓨팅과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약 7436만 달러(1028억 8449만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AI에 초점을 맞춘 웹3 프로토콜인 페치AI는 지난 3월 싱귤래리티넷, 오션프로토콜과 함께 1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그램 ‘페치 컴퓨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고성능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일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는 아시아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한 회사가 됐다.

양진하 기자
jjing@rni.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