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규제 준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려는 교육 훈련 계획의 일환이다. 교육 내용은 △가상자산 규제법규·입법배경 △법 핵심사항 △불공정거래 규제 △감독·처분 사항 △내부 준법통제 강화 방안으로 이뤄졌다.
교육 진행은 신상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이 맡았다. 신 전문위원은 지난 2022년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증권불공정거래 조사업무를 담당했으며 2021년에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심사 실무를 총괄했다. 현재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건전한 내부 통제 문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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