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11일 오후 12시 50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억 3876만 1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23% 내린 521만 8000원, 리플(XRP)은 5.35% 상승한 3287원, 솔라나(SOL)는 0.84% 오른 31만 8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43% 내린 96만 55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82% 상승한 9만 7529.7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0.79% 하락한 3662.97달러, XRP는 8.76% 오른 2.3달러, SOL은 2.15% 상승한 217.71달러, BNB는 1.01% 내린 678.28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약 3조 4600억 달러(약 4952조 298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낮아진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리플랩스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RLUSD)이 뉴욕금융감독청(NYDFS)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0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방금 NYDFS로부터 RLUSD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거래소 및 파트너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랩스 경영진은 오는 2028년까지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861조 80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플랩스는 지난 4월 XRP 원장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했고 4개월 뒤 RLUSD 스테이블코인 테스트를 시작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지난 9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RLUSD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해연 기자
- haeyeon41@r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