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록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과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비단 베타서비스는 7종의 금속 원자재 디지털 거래를 지원한다. 향후 식품 원재료, 다양한 실물 자산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단은 오는 3월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슈퍼블록은 레이어1(L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 개발사다. 지난해 12월 120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사용자 42만 명을 대상으로 에어드롭 이벤트를 실시하며 오버프로토콜 메인넷을 출시했다.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글로벌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상품 및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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