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국내 주요 전자서명 인증서 기반 2차 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포블은 기존 단방향 문자(SMS)를 활용한 방식 대신 전자서명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들이 가장 익숙한 인증 수단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차 인증 수단은 넥스원소프트의 통합인증 서비스 ‘넥스비싸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용 가능한 간편인증 수단은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통신사패스(PASS) △삼성패스 △페이코(PAYCO) △뱅크샐러드와 주요 시중 은행의 인증서인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총 12종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용자들이 가장 익숙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 수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계속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