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내외 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암호화폐(가상화폐) 국내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 국제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3.27% 상승한 1만766 달러(약 1,154만원)다. 비트코인 국내가는 빗썸 기준 전일 대비 1.47% 오른 1,200만원으로 국내 가격이 국제가보다 3.8%(약 46만원) 높다. 국내가가 국제가보다 1.8% 높았던 27일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더리움 가격은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1.01% 상승한 881달러(94만4,000원), 빗썸 기준 전일 대비 0.6% 하락한 98만4,000원으로 국내 시세가 국제 가격보다 4만원 높다. 리플은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0.65% 내린 0.95달러(1,018원), 빗썸 기준 전일 대비 0.75% 떨어진 1,052원이다.
한편 오전 8시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6위 디직스다오는 전일 대비 19.03% 오른 487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황보수현 인턴기자 soohyeonhb@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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