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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자오 대표 "바이낸스, 탈중앙화 거래소 서비스 제공할 것"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기조연설
장 펑 자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 시작"
"익명성을 원하는 추세 늘 것" 전망
"한국 정부 ICO 규제 완화돼야" 입장도

  • 박정연 기자
  • 2018-07-22 15:53:56
창펑자오 대표 '바이낸스, 탈중앙화 거래소 서비스 제공할 것'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2018’에서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박정연 기자

“바이낸스는 탈중앙화된 거래소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10년 정도가 지나면 탈중앙화 거래소가 중앙화 거래소를 압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서 탈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바이낸스의 진출 계획을 밝혔다. 그는 “탈중앙화 거래소의 장점은 무엇보다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것”이라며 “익명성을 원하는 많은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탈중앙화 거래소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바이낸스는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며 “탈중앙화 거래소의 보안성과 거래속도가 낮다는 단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창펑자오의 발언은 이달 초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SNS를 통해 나눴던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 논쟁에서 보였던 기존 시각에서 한발 물러선 입장으로 배치된다.

앞서 지난 7일(현지 시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앙화 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기를 바란다”며 “과도한 상장 수수료를 받는 중앙화 거래소는 없어져야 하며 그 대신 탈중앙화 거래소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10일 창펑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의 효율적인 거래를 돕는 중앙화된 거래소가 없다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속도는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많은 투자자가 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시장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펑자오의 발언은 기존 중앙화 거래소의 존재 자체는 인정하되 큰 흐름은 탈 중앙화 거래소에 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와 함게 이날 연설에서 ICO(암호화폐공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규제가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ICO 시장은 매해 성장하고 있어 올해에만 140억달러(약15조 8,970억 원)이 투자됐다”며 “ICO 프로젝트들이 규제 때문에 발목을 잡는다면 그것은 산업 전체에 큰 손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도와 투자도가 높아 ICO 산업이 자리 잡기 유리한 환경”이라며 “현재 제주도가 ICO를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 정부의 이러한 우호적인 움직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한국 서비스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원화 거래 지원을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 지원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행사의 둘째날인 이날에는 창펑차오 바이낸스 대표 외에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찰스 호스킨스 IOHK대표, 이제빈 IOST 한국헤드 등이 연사 또는 패널로 나섰다.

이날 연사로 나선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기존 플랫폼의 확장성 문제를 지적하며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IOST 의 이제빈 한국 헤드는 “현재까지 블록체인의 속는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대체하기에는 너무 느린 수준” 이라며 “IOST는 확장성 해결책으로 새로운 검증방식인 신뢰성 증명(POB)를 도입하고 있다”고 했다.

/박정연기자 drcherryberr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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