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주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8200달러 선에 멈춰서있다.
30일 오전 8시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07% 오른 8,20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0.17%와 0.30% 하락한 466달러, 0.45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1.11% 상승해 829달러를 기록했고, 이오스는 0.18% 올라 8.31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가격은 다소 상승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전날보다 0.53% 상승한 927만2,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0.15% 오른 52만5900원, 리플은 0.20% 하락한 511원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캐시는 1.30% 상승해 93만500원, 이오스는 0.64%오른 9,410원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시장 내에 호재가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29일(현지시각) ‘억만장자 헤지펀드’로 불리는 빌 밀러 밀러밸류파트너스 창업주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흥미진진한 기술적 실험이라며 “비트코인은 암호화폐들 중 가장 가치 있으며 금(金)과 같은 가치저장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2월 비트코인을 선물로 상장시키며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에 앞장섰던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가 당분간 타 암호화폐 선물 상품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테리 더피(Terry Duffy)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알트코인 선물 계약은 매우 변동성이 높고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알트코인 선물 계약을 빠른 시일 내에 출시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서연 인턴기자 minsy@
- 민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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