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격이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모네로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들은 모두 상승세다.
8월 22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전일 동시간 대비 1.73% 오른 740만 2,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74% 오른 32만 1,500원, 리플은 3.52% 상승한 382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3.19% 상승한 61만 4,000원, 이오스는 1.24% 상승한 5,690원을 기록했다. 모네로는 0.46% 내린 10만 8,100원이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국제 가격은 전일 대비 2.35% 오른 6,486.0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05% 오른 281.76달러, 리플은 3.37% 상승한 0.33달러다. 비트코인캐시는 2.81% 오른 535.57달러, 이오스는 1.94% 상승한 4.91달러로 4달러 선에 머물렀다. 모네로는 국제 가격 역시 소폭 하락해 전일 대비 0.23% 내린 94.68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1일 비트파이넥스 내 비트코인 선물 숏 포지션이 4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인데스크는 이에 대해 비트코인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장 중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53%를 차지했다.
한편 진서차이징, 비시지에 등 중국 내 현지 블록체인 미디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당국에 의해 금지 조치 되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해당 매체들의 소셜네트워크 공식 계정인 위챗에 들어가면 “계정이 인스턴트 메시징 도구에 의한 공공 서비스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임시 규정을 위반해 모든 계정 사용이 금지되었다”는 공지가 게재되어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 원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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