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법무법인과 공동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이슈와 규제 문제 등을 심도 있는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디센터와 법무법인 디라이트, 법무법인 동인, 법무법인 주원, 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3층 라일락룸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공할래 vs. 실패할래’를 주제로 ‘제4회 디센터 콜로키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디센터 콜로키움은 서울시의 첫 번째 블록체인 행사인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경제신문, 체인파트너스, 위워크, 일본의 CTIA, VCG 등과 공동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잡페어와 해커톤, 5G·핀테크 세미나(서울창업허브), ‘Fuze2018’ 컨퍼런스(서울 신라호텔), 블록체인 프로젝트 IR(세빛둥둥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ABF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가 ‘ICO(암호화폐공개) 과정의 실패 요인과 법적 쟁점’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ICO를 자문한 조 변호사가 그 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ICO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어떤 것인지 심도 있게 분석해 소개한다.
이어 김동환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가 ‘ICO 자금 활용과 국내외 규제이슈’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한다. ICO로 조달한 자금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국내외 각종 규제 이슈를 실사례를 통해 자세히 분석한다. 이후 권단 법무법인 동인 파트너 변호사의 사회로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이 주제 토론을 이어간다.
디센터 콜로키움 참가는 무료고, 온·오프믹스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우승호기자 derrida@decenter.kr
- 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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