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인 개빈 우드가 DIY(do-it-yourself) 블록체인 툴을 조만간 시장에 내놓는다.
2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웹3 써밋에서 개빈 우드 패러티테크놀로지 설립자는 새로운 툴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를 몇 주 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브스트레이트는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전반적인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쉽게 자신만의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개빈 우드는 “이 서비스는 이더리움보다 더 일반적인 형태일 것”이라며 “우리는 순수하고 일반적인 무언가를 만들기를 정말 원한다”고 밝혔다. 서브스트레이트의 개발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개빈 우드는 “서브스트레이트 기반의 체인들은 자체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이러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은 일시적인 고장을 고치는 데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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