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아침시황]암호화폐 전반 상승세...BTC 430만원 도전

BTC 2.57%↑ 429만원 XRP 2.78%↑ 406원 ETH 5.44% ↑ 15만6,900원

인도 정부, 암호화폐 관련 내각 위원회 설립

화웨이 "블록체인, 전자상거래의 중요 요소...기업들 블록체인 선택할 것"


새해 첫날 하락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430만원 선, 이오스(EOS)는 3천원 선을 목표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2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국내 비트코인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2.57% 상승한 429만 8천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새해 첫날 415만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리플(XRP)은 2.78% 오른 406원, 이더리움(ETH)은 5.44% 상승한 15만 6,9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9% 오른 18만 4,000원, 이오스는(EOS)는 3.71% 상승한 2,963원을 나타냈다. 이 밖에 스텔라루멘(XLM)은 2.4% 상승한 128원,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7.89% 오른 10만2,500원을 기록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들 모두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2.71% 오른 3,844달러다. XRP는 3.16% 오른 0.363달러, ETH는 5.61% 상승한 140.97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8.99% 상승한 165.27달러, EOS는 3.85% 오른 2.66달러에 거래됐다. 그 밖에 XLM은 2.61% 상승한 0.116달러를 기록했다.



새해 첫날 하락세를 돌려 놓는 호재성 뉴스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최근 암호화폐 법적 승인을 검토 중인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내각 위원회를 설립, 암호화폐 거래 허용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스웨덴 해적당의 설립자이자 유명 정치인인 릭 포그빈예는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곧 다가올 글로벌 금융 위기는 암호화폐에게 완벽한 기회”라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블록체인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과 같이 전자 상거래의 중요 요소라며 기업들이 결국 블록체인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인사이트 체인의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의 74%가 지난해 최악의 투자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꼽은 것에 공감의 표시를 나타냈다. 다만 이 같은 공감에도 불구하고 투자가치가 여전히 높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55.3%에 이르며 암호화폐 시장이 지닌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사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해 암호화폐 시장의 대폭락에 대해서는 투기 심리 및 과도한 거품때문이라는 답변이 56%로 가장 높은 기록을 받았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