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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비트코인 4천달러 돌파···라이트코인 시총 6위

BTC 5.20%↑ 452만8,000원

ETH 0.17%↓ 17만4,400원

XRP 2.5%↑ 409원

/빗썸 홈페이지 캡처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가 상승세다. 이더리움(ETH)만이 국내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글로벌 시가총액 2위를 유지 중이다. 주말 동안에는 라이트코인(LTC)가 시가총액 6위를 탈환하는 등 상승세가 돋보였다.

3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BTC 가격은 전날보다 5.20% 오른 452만8,000원이다. 리플(XRP)은 2.5% 상승한 409원, 비트코인캐시(BCH)는 2.73% 오른 18만3,900원, 이오스(EOS)는 5.53% 오른 3,203원에 거래됐다. 스텔라루멘(XLM)과 비트코인에스브이(BSV)도 각각 5.46%, 2.03% 오른 135원, 10만300원을 기록하는 등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ETH만이 0.17% 하락한 17만4,4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5.94% 오른 4,077달러로 4천달러 선을 돌파했다. ETH도 국제 시장에서는 상승세를 보이며 0.72% 오른 157.53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3.55% 상승한 0.368달러, BCH는 3.40% 오른 166.6달러, EOS는 6.45% 상승한 2.89달러에 거래됐다. XLM은 5.75% 상승한 0.12달러, BSV는 2.25% 오른 90.39달러를 나타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375억7,088만달러(153조8,000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의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5포인트 내린 31로 투자심리가 다소 약해졌으나 ‘중립’ 상태를 유지 중이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암호화폐 중에선 라이트코인(LTC)의 약진이 돋보인다. LTC 가격은 지난 5일 토요일을 기점으로 주말 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LTC 가격은 전날보다 12.15% 상승한 39.32달러다. 지난 3일(현지시간) 글로벌 대형 거래소 중 하나인 오케이엑스(OKEx)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목록에 LTC를 추가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TC 거래 수수료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리서처 케빈 루크(Kevin Rooke)는 지난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지난 1일 BTC 중간 거래 수수료는 0.02달러로, 2015년 10월 경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세그윗,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의 기술을 통해 거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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