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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Up & Down]암호화폐 은화 라이트코인, 11% 상승···이오스 시총 근접


암호화폐계의 은화로 불리는 라이트코인(LTC)이 전일 대비(7일 오전 7시 35분 기준) 11.72% 급등했다. 1,000만달러 이상의 거래규모를 보인 암호화폐 중 최대 상승 폭이다. 카르다노(ADA)와 네오(NEO)는 각각 10.96%와 10.13% 상승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8억1,088만달러어치가 거래된 LTC의 시가총액은 23억5,223만달러(2조6,439억원)에 달한다. LTC는 시가총액 5위인 이오스(2조9,501억원)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LTC의 거래는 대체로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분산돼 이뤄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장 거래 규모가 큰 페어는 OKEx의 LTC/BTC와 LTC/USDT로, 전체 거래량의 9%와 7.8%을 차지하고 있다. OKEx(14.35%), KK코인(8.94%), ZB(7.84%) 등의 거래소가 차지하는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내 상위권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 발생하는 최근 24시간 기준 LTC 거래량의 비중은 각각 0.32%와 0.28%에 그쳤다.



LTC 역시 부의 집중도는 상당한 편이다. 상위 10개의 지갑주소에 전체 LTC의 7.64%가 보관되고 있다. 상위 100개 주소에 담긴 LTC는 전체의 40.55%에 달한다. 전체 지갑 주소 수는 7일 오전 7시 50분 기준 249만3,296개이다.

라이트코인은 2011년 1월 찰리 리(Charlie Lee)가 깃허브의 오픈 소스 클라이언트를 통해 선보였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 코어 클라이언트의 포크다. 비트코인에 비해 채굴 방식이 간편하고, 최대 채굴량은 8,400만개로 비트코인의 2,100만개보다 4배 많다. 거래속도 역시 비트코인의 10분에 비해 짧은 2분 30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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