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지능형 정부를 구현할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이 선정됐다.
이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전자정부에 적용될 중요 기술로 꼽혔다. 이외에도 정자정부 10대 유망기술에는 △공공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때 지켜야 할 인공지능 윤리 △정부 서비스 전반에 확대 적용 중인 민원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릴 감성 인공지능 △국민의 숨겨진 서비스 수요를 파악할 비정형 데이터 분석 △공공과 민간 클라우드의 장벽을 없애는 멀티 클라우드 △분산된 소형 서버를 활용하는 엣지 컴퓨팅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을 아우르는 확장현실(XR)△인공지능 자동 보안 △반응형 사물 인터넷 △5G 기반시설 기술이 선정됐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최신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지능형 정부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 민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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