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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주요 암호화폐 하락..스마트폰 관련 코인 강세

BTC 0.51% ↓423만 3,000원

ETH 1.62% ↓15만1,300원

XRP 3.03% ↓352원


27일 오전 8시 30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의 암호화폐들은 일제히 하락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423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1% 내린 423만 3,000원을, 이더리움(ETH)은 1.62% 하락한 15만 1,300원을 기록했다. 리플(XRP)은 3.03% 떨어진 352원을 기록했으며, 이오스(EOS)는 전날에 이어 5% 대의 낙폭을 보이며 3,762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은 1.78% 오른 4만 9,600원, 비트코인캐시(BCH)는 1.74% 오른 14만6,5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0.68% 떨어진 3,855.31달러다. ETH은 1.40% 내린 137.84달러, XRP는 2.56% 내린 0.31달러다. EOS는 4.31%가 떨어진 3.43달러, LTC는 2.01%내린 45.35달러, BCH는 2.04% 내린 134.07달러다.



몇몇 암호화폐들은 대기업과의 협업 발표로 가격이 40% 가까이 급상승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는 엔진(Enjin) 프로젝트의 엔진 코인(ENJ)은 전일 대비(27일 오전 7시30분 기준) 23.77% 급상승했다. 대만 HTC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Exodus)와 협력하는 디앱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토큰(MANA)는 전일 대비 39.88%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결제 플랫폼을 지향하는 XRP에는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영국 국제환전서비스 머큐리FX(MercuryFX)는 올해 중반기 리플의 x래피드(xRapid)를 사용해 리플 기반의 국제 송금을 제공하는 결제 채널 10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형 금융기관에 보급된 x커런트(xCurrent)와 달리 x래피드는 XRP 사용이 의무화되는 송금서비스다. 앨러스테어 콘스턴스 머큐리FX 대표는 “해당 채널은 영국에서 캐나다, 중동, 멕시코, 필리핀까지 확장될 것”이라며 “중동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XRP는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정식 상장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국적 컨설팅 그룹 KPMG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48%의 임원들이 “향후 3년 간 블록체인이 업무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장단점에 대해 응답자 중 23%는 블록체인을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답했으나, 입증된 비즈니스 사례가 없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KPMG에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고, 31%는 직접적인 답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28%는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민서연 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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