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BTC는 전일 대비(3일 오후 5시 기준) 6.12% 상승하며 4,952달러를 기록했다. 5,000달러를 넘어섰다가 다소 하락한 수치이지만 상승 폭 중 일부만 반납했다.
BTC는 최근 24시간 동안 216억달러(24조5,500억원) 규모가 거래됐다. 특히 파생상품으로 분류된 비트멕스의 XBT/USD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15.17%에 달했다. 에프코인의 BTC/USDT 페어와 코인베네의 BTC/USDT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36%와 2.92%를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주요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과 거래량 증가는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영향을 미쳤다. 업비트는 3일 오전 11시 18분 평소 대비 수배 이상의 사용자 트래픽 급증으로 인해 일부 시세 지연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모든 마켓의 신규 주문 접수가 불가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공지했다. 이러한 현상은 12시 20분 정상화되었다.
BTC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대해 여러 가지 원인이 지목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비트코인 급등이 한 명이 주도한 약 2만 BTC 사자 주문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도했으며, CNBC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가격 상승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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