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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의 자선사업에 암호화폐 거물들이 참여했다

사진=바이낸스 제공.

바이낸스의 자선단체인 BCF(Binance Charity Foundation)는 아동복지를 제고하기 위해 블록체인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1명을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명예홍보대사에는 ▲ 장펑 자오 바이낸스 CEO ▲ 허 이 바이낸스 CMO ▲ 우지한 비트메인 창업자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 ▲다홍 페이네오 창시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앞으로 BCF와 함께 자선 활동에 대한 홍보와 자금 모집 등을 돕게 된다.

BCF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이미 진행 중이던 ‘어린이에게 점심을!’ 프로그램의 대상을 기존 11개 학교 3,700명 어린이에서 160개 학교 9만명 어린이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점심을!’은 우간다 등 아프리카 빈곤 지역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아침과 점심, 그리고 교과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명예홍보대사 가운데 한 명인 ‘미스비트코인’의 마이 후지모토는 “BCF와 손을 잡고 전 세계에 투명한 기부문화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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