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원(Block.one)이 미국 블록체인 정책과 관련해 로비 활동을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록원은 이오스(EOS)의 개발사다.
지난 5월 등록된 공개문서를 보면 블록원은 홀랜드&나이트(Holland & Knight)의 고객으로 표기돼 있다. 홀랜드&나이트는 미국 로비 전문업체다. 미 정치자금 감독업체인 책임정치센터(Center of Responsive Politics)에 따르면 2018년 매출액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홀랜드&나이트는 5위를 차지했다.
블록원은 로비 활동을 의뢰하며 3만 달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로비스트는 스코트 메이슨(Scott Mason)과 노르마 크라이엠(Norma Krayem)이다. 스코트 메이슨은 홀랜드&나이트에 합류하기 전 트럼프 캠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미국에선 로비가 합법이다. 대신 ‘로비활동공개법(LDA, Lobbying Disclosure Act)’에 따라 로비 활동을 감독기관에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 공공정보인 이 기록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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