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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비트코인 강보합···사토시 주장하는 인물 또다시 등장

/빗썸 홈페이지 캡처

주말 동안 하락하던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상승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다만 대장코인인 비트코인(BTC) 가격은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공개된다는 소식에도 크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8시 30분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93% 오른 1,253만 9,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4.66% 상승한 23만 5,900원, 리플(XRP)은 6.19% 오른 343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2.87% 상승한 38만 4,000원, 라이트코인(LTC)은 3.89% 오른 9만 3,500원, 이오스(EOS)는 3.84% 상승한 4,491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2% 오른 1만 344.22달러다. ETH는 4.87% 상승한 194.46달러, XRP는 6.49% 오른 0.281달러다. BCH는 2.97% 상승한 316.03달러, LTC는 4.94% 오른 76.37달러, EOS는 3.98% 상승한 3.7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52억 8,232만 달러(6조 3,916억 원) 가량 늘어난 2,704억 7,436만 달러(327조 2,739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14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지난 16일 BTC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공개한다는 보도자료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사토시 나카모토는 익명을 유지해왔으며 닉 사보(Nick Szabo), 크레이크 라이트(Wright) 등 인사들이 사토시 나카모토일 것이란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측은 ‘사토시 나카모토 르네상스 홀딩스(Satoshi Nakamoto Renaissance Holdings, SNR)’라는 기업 홈페이지에서 총 3단계에 걸쳐 정체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전 5시에 비트코인 개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유나이티드 뱅크 리미티드(UBL)에서 27년 간 근무한 그의 아버지로부터 UBL을 창립한 ‘아그하 핫산 아베디(Agha Hasan Abedi)’가 어떻게 금융 시스템을 변화시켰는지 들었으며, 해당 이야기가 비트코인 개발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0일 오전 5시 그는 보유한 98만BTC(현재 시가 약 12조원)를 둘러싼 진실을 밝힌다고 예고했다. 21일 오전 5시에는 그의 정체와 새로운 프로젝트 ‘타불라 라사(Tabula Rasa)’를 공개한다./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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