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보라, 이더리움서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바꾼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가 이더리움 기반의 BORA 플랫폼을 클레이튼으로 이전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2일 보라는 클레이튼의 비앱(BApp,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로서 오는 10월 말까지 클레이튼 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으로 플랫폼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보라(BORA) 토큰을 이더리움의 토큰 발행 표준 ERC-20 기반에서 클레이튼의 ‘KCT(Klaytn Compatible Token)’기반으로 스왑(Swap)한다.

이승희 보라 대표는 “메인넷 이전은 클레이튼과의 사업 제휴 및 공동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BORA 토큰과 관련한 입장도 전했다. 이 대표는 “보라가 클레이튼의 공식 파트너사로 협업하면서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다”며 “주목받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유포돼 토큰 홀더가 피해를 받은 경우도 있는데, 보라는 법적 대응 등으로 단호하게 대처해 건강한 토큰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라는 그동안 클레이튼과 ▲사이드체인 구현 방법 및 정책 구축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 개발 ▲보라의 벤치마크 툴을 활용한 블록체인 처리 속도 측정 및 성능 향상 등 여러 측면에서 기술 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디지털 콘텐츠와 암호화폐 지갑 기능이 탑재된 ‘보라 아일랜드’를 공개했으며, 서비스에 사용되는 BORA 토큰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