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내 첫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매물 등록부터 매매 거래까지 모든 비상장 주식의 거래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공동 운영사로는 삼성증권·딥서치 등이 참여했다. 삼성증권은 주식 매물 확인과 안전 거래를 지원하고 빅데이터 기업인 딥서치는 기업 발굴 및 분석을 담당한다.
현재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중 대부분인 4,000여개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 협의 과정에서 매도자는 삼성증권 계좌에 예치한 안전거래 매물이 맞는지, 매수자는 삼성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안전거래 회원이 맞는지 각각 인증해야 거래가 가능하다.
두나무는 내년 상반기 중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통일주권 미발행 비상장 기업 주식으로까지 거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나무의 한 관계자는 “해외 선진국은 이미 비상장 주식 거래가 활성화돼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는 데 반해 국내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
-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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