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가 자체 의회 플랫폼에 한국스마트인증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적용한다.
13일 보스아고라는 한국스마트인증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 밋업을 개최하고 향후 협업 내용을 발표했다. 보스아고라는 탈중앙화 오픈 멤버십 기반의 의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의회에서는 공공예산 사용, 사업 제안 등 보스아고라와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 의회 플랫폼에 한국스마트인증의 개발한 의사결정 시스템 ‘디포라’를 적용할 계획이다.
디포라를 사용하면 의회 구성원들에게 익명 인증 신원(AAID)를 제공해 보다 자유로운 토론을 장려할 수 있다. 보스아고라 측은 “디포라뿐 아니라 분권형 콘텐츠 생산 및 큐레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의회 내 모든 사람의 동등한 발언권을 보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 노윤주 기자
- yjr0906@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