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세다.
6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7% 오른 1,107만 2,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4.22% 상승한 23만 7,100원, 리플(XRP)은 0.25% 오른 320.0원, 비트코인캐시(BCH)는 0.97% 상승한 49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3.91% 오른 34만 4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25% 상승한 9,662.57달러다. ETH는 9.20% 오른 206.46달러, XRP는 4.27% 상승한 0.278달러, BCH는 14.57% 오른 43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SV는 9.16% 상승해 296.59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6억 8,064만 달러(17조 3,818억 원) 가량 증가한 2,724억 1,199만 달러(322조 5,35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53포인트다. 전날보다 3포인트 떨어져 ‘중립’ 상태다.
라엘 브레이나드(Lael Brainard)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이사는 “Fed는 분산원장기술과 CBDC를 포함한 디지털 화폐의 잠재적 유즈케이스(Use Case)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브레이나드 연준 이사는 “디지털화는 적은 비용으로 더 큰 가치와 편리함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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