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말말말’은 세계 주요 인사의 한 주간 블록체인 관련 발언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지난 3월 13일 비트코인(BTC) 폭락이 마지막 대폭 조정이다”
톤 베이스(Tone Vays) 암호화폐 트레이더
베이스는 보수적 관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40% 가까이 떨어졌던 지난 3월 13일이 비트코인 마지막 대폭 조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미 비트코인(BTC) 가격이 2018년 12월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입니다. 그는 “예상보다 조정이 빨리 왔으며 더이상 비트코인(BTC) 대폭 조정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런스 H. 화이트(Lawrence H. White) 미국 카토연구소(CATO INSTITUTE) 대안통화·금융센터 선임연구원
화이트 연구원은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이기도 합니다. 그는 CBDC 발행이 공공의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지난달 30일 팟캐스트에서 CBDC 발행은 미 연준(Fed)이 상업은행처럼 일반인을 상대하는 소매금융 서비스로 진출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화이트 연구원은 지난 2월 WSJ 칼럼에서도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그는 Fed가 소매금융 서비스를 하려면 전국적 지점망 마련,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은행창구직원(teller) 고용,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상당한 비용이 든다며 CBDC 발행은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중의 돈, 비트코인을 사라”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기요사키 작가는 지난 1일 트위터에 이 같은 코멘트를 올렸습니다. 그는 “Fed가 가짜 돈을 찍어내고 있다”며 무제한 양적 완화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제로(0)금리 정책을 펼치는 마당에 왜 저축하느냐”며 “신의 돈-금을 사거나 민중의 돈-비트코인을 사라(Save gold-god‘s money or Bitcoin-people’s money)”고 주장했습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