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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 "비트코인 1만달러 돌파는 '헤드 페이크' ··· 추가 하락 가능성 주의"



기술적 분석 도구로 많이 이용되는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의 개발자 존 볼린저는 최근 비트코인의 1만달러 선 돌파가 일종의 눈속임 동작일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권고했다.

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볼린저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달러 위로 올랐던 것은 일종의 “헤드 페이크”(head-fake)일 수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농구에서 상대방 선수를 속이기 위한 동작을 의미하는 헤드 페이크는 특정 자산의 가격이 갑자기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 관련 용어를 해설하는 웹사이트 인베스토피디아는 주요 지지 또는 저항 수준과 같은 중요한 분기점에서 헤드 페이크 거래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거래는 주요 브레이크아웃 포인트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번 비트코인의 경우 해당 포인트가 1만달러였다는 것이 볼린저의 설명이다.

볼린저는 지난 해 10월 비트코인이 7300달러까지 급락했던 당시에도 가격 움직임의 헤드 페이크 가능성을 경고했는데,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곧 9500달러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블록미디어와의 계약을 통해 게재한 기사입니다.(원문 기사 보기☜)

/블록미디어 박재형 뉴욕 특파원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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