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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SME-MOOC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강화

입력2020-07-02 11:48:18 수정 2020.07.02 11:48:18 이재명 기자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 공개 수업인 SME-MOOC가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산업·신기술 관련 강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이달부터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SME-MOOC 온라인 무료 공개강좌 콘텐츠를 확대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는 최신 산업 동향과 경제·경영 트렌트 분야를 중심으로 110개의 콘텐츠를 새로 도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의성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게 중진공의 설명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SME-MOOC 플랫폼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신산업, 신기술 분야와 자금·수출·창업·성과공유 등 정책지원 사업에 대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15분 내외로 구성된 콘텐츠로 핵심 내용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을 넘어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Ontact) 시대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SME-MOOC, KOSME-LIVE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