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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주의 비트레이더]디파이 강세에 알트코인 상승세 회복

알트코인 강세로 BTC도 약보합세로 전환

라이즈 인덱스 "ETH가 알트코인 시장 견인"



지난주 하락세를 기록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강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알트코인의 경우 이더리움(ETH)의 활약으로 BTC보다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8월 마지막주 BTC 가격 차트/ 출처=크립토 퀀트


주춤했던 BTC…알트코인 강세 따라 강보합세 연출




크립토퀀트의 KBPI 기준 지난 24일 자정 비트코인(BTC) 가격은 1,367만 7,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한동안 가격을 유지하던 BTC는 25일 오후 5시 1,340만 2,000원까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26일 저녁 8시 최고 1,357만 3,000원으로 가격을 회복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7일 오후 5시에는 1,325만 6,000원까지 밀려났습니다. 30일 새벽 2시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1,363만 원까지 회복했습니다. 큰 하락 없이 가격을 유지하면서 31일 오후 6시에는 1,366만 7,000원에 거래됐습니다.

8월 31일 기준 라이즈 인덱스/ 출처=라이즈


라이즈 인덱스도 차트 변화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31일 오전 9시 기준 '라이즈 비트코인 프라이스 인덱스'는 전주 대비 0.40% 상승한 1만 1,711.50입니다. 강보합세를 연출하면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왔습니다. BTC와 시가총액 상위 9개 알트코인을 합산한 '라이즈 10 프라이스 인덱스'는 0.43% 오른 9,705.12입니다.

이번주는 국내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김치프리미엄'이 발생했습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25일 밤 10시 국제 BTC 평균 가격은 1만 1,325달러(약 1,344만 원)였습니다. 동시간대 빗썸 기준 BTC 가격은 1,362만 원이었는데요. 국내 가격이 해외에 비해 약 1% 비쌌습니다.

8월 마지막주 ETH 가격 차트/ 출처=크립토 퀀트


알트코인 시장 이끈 ETH…강세 계속될까


크립토퀀트 기준 24일 자정 ETH 가격은 46만 1,400원을 기록했습니다. 곧바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같은 날 11시 47만 9,400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러나 고점 달성 후 가격이 밀리면서 8월 25일 오후 5시 44만 6,000원까지 후퇴했습니다.

45만 원대에서 횡보하던 ETH는 30일 오후 6시 49만 8,2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31일 아침 6시에는 49만 6,500원에 거래됐습니다.

8월 31일 라이즈 10xB 프라이스 인덱스 구성 비율 / 출처=라이즈


라이즈 인덱스에서도 ETH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BTC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9개 알트코인을 담은 ‘라이즈 10xB 프라이스 인덱스’는 전주 대비 4.97% 상승한 5,075.24입니다. 인덱스팀은 "알트코인 강세 반전이 일어남에 따라 인덱스도 지난주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며 "10xB 지수 구성에서 ETH의 비중이 51%를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디파이 테마의 초강세가 ETH 상승의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ETH와 알트코인의 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덱스팀은 "약 한 달 전부터 예고한 바와 같이 알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러한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특별한 하락 징후 또는 상승을 막을 제한 요소도 많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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