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MCN 디밀이 시너지플래닛츠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 금액과 지분 규모는 비공개다.
시너지플래닛츠는 샴푸, 바디클렌저, 화장솜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바디버든 프로젝트(BBP)’를 운영 중이다. 환경 호르몬, 화학물질 등 몸에 부담을 주는 요소를 줄이고 삶의 안정을 찾아주자는 게 BBP의 브랜드 목표다. 플라스틱 환경호르몬·비스페놀A 미검출 용기 쓰기, 종이 완충재 사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디밀은 2021년 BBP 매출을 100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매출 대비 100%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디밀 그룹 내 브랜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뷰티 커머스 영역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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