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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식품 토큰화해 사고 판다···힌트체인,식품 실물자산 디지털 거래소 만든다

입력2020-12-24 14:22:37 수정 2020.12.24 14:24:07 도예리 기자 yeri.do@

힌트체인이 클레이튼 기반으로 식품 실물자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만든다. 클레이튼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23일 힌트체인은 공식 블로그에서 식품 실물자산 거래소 운영에 사용되는 거버넌스 프로젝트 아고브(AGOV) 팀을 인수한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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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브 프로젝트는 카카오 클레이튼 파트너로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와인, 위스키 등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높아지는 식품 실물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해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힌트체인은 오는 2021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식품 실물자산을 거래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됐던 아고브 프로젝트를 클레이튼으로 전환하고, 클레이튼 생태계에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할 계획이다.

정지웅 힌트체인 대표는 “클레이튼 생태계 연동을 위해 ERC-20 기반의 AGOV 토큰에 대한 KCT 토큰 스왑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