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산하 벤처캐피탈인 '바이낸스 랩스'가 플라즘 네트워크의 시리즈A 투자를 주도했다.
9일 바이낸스 랩스는 240만 달러(약 26억 원) 규모의 플라즘 네트워크 시리즈 A를 주도하고,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말 발표한 1,000만 달러(약 110억 원) 규모의 '폴카닷 생태계 지원 펀드'의 일환이다. 해시키, 파카벤처스, 디지털 파이낸스 그룹, 롱해시 등도 투자사로 참여했다.
플라즘 네트워크는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인력 충원을 진행한다. 또 바이낸스와 폴카닷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할 계획이다.
웨이 저우(Wei Zhou) 바이낸스 랩스 총책임은 “플라즘 네트워크 투자는 폴카닷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바이낸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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