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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주의 비트레이더]비트코인 5만 불 목전에서 고전

테슬라 이어 마스터카드 연 내 암호화폐 결제 도입
대기업 지지 힘입은 BTC 5,300만 원 넘겨
이더리움도 200만 원 돌파
5만 달러 코앞에서 하락세 전환

  • 노윤주 기자 daisyroh@
  • 2021-02-15 15:17:39
[노윤주의 비트레이더]비트코인 5만 불 목전에서 고전

비트코인(BTC) 가격이 5만 달러(약 5,500만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고전하고 있습니다. 상승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중장기로 봤을 땐 여전히 높은 가격 상승률입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격이 불과 1만 3,000달러 수준이었는데요. 반년이 채 되지 않아 가격이 4배가량 오른 겁니다.



[노윤주의 비트레이더]비트코인 5만 불 목전에서 고전
2월 15일 기준 크립토퀀트 KBPI BTC 가격 차트/ 출처=크립토퀀트 캡처

명절 내 가격 오른 BTC…순간 5,300만 원 넘겨

9일 자정 크립토퀀트의 KBPI 차트 기준 BTC는 4,93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4,200만 원대에 머물던 BTC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 및 결제 지원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6시에는 5,094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정오에는 4,860만 원으로 가격 조정을 받았지만 크게 후퇴하지 않고, 4,800만 원대를 유지했습니다. 10일 오후 3시에는 가격이 소폭 하락하면서 4,780만 원까지 밀렸습니다.


저점을 기록한 BTC는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11일 새벽 3시 4,920만 원을, 오후 1시에는 다시 5,000만 원을 넘겼습니다. 같은 날 밤 10시에는 5,1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12일 새벽 1시에는 5,200만 원까지 BTC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후 상승 탄력을 잃으며 5,000만 원대에서 횡보했는데요. 14일 다시 한 번 가격이 상승하면서 새벽 5시 5,25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최고 5,330만 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15일 들어 상승세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빗썸 기준 BTC 가격은 전일 대비 1.37% 하락한 5,117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노윤주의 비트레이더]비트코인 5만 불 목전에서 고전
2월 14일 기준 크립토퀀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 출처=크립토퀀트

마스터카드·비트코인 ETF가 이끈 가격 상승…"5만 달러 돌파 쉽지 않아"

BTC 가격 상승 배경에는 마스터카드와 우버가 있습니다. 지난 11일 라즈 다모다란(Raj Dhamodharan) 마스터카드 부사장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마스터카드는 연내 암호화폐 결제를 직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우버도 BTC를 매입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의 비트코인 ETF 승인도 가격 상승 요인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는 퍼포즈인베스트먼트( Purpose Investments)가 제출한 '퍼포스 비트코인 ETF' 출시를 승인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CME 선물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F를 거래하거나,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펀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크립토퀀트는 BTC 가격 5만 달러 돌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의 매수세는 대부분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나오는데, 코인베이스의 구매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공동대표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45를 기록했다"며 "현재 매수세는 코인베이스가 아닌, 다른 거래소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엑스 등 타 거래소 대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인덱스는 암호화폐 고래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지수입니다. 고래의 매수·매도 행위를 통해 향후 BTC 가격 향방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노윤주의 비트레이더]비트코인 5만 불 목전에서 고전
2월 15일 기준 크립토퀀트 KBPI ETH 가격 차트/ 출처=크립토퀀트 캡처

200만 원 넘긴 ETH…조정받으며 180만 원으로 밀려

연휴 중 이더리움(ETH)도 괄목할 가격 상승을 연출했습니다. 9일 자정 ETH는 184만 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날 아침 8시 190만 원까지 반짝 상승했지만 네 시간 뒤인 정오 185만 원으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주 초반 ETH는 느리게 상승 곡선을 그려나갔습니다. 10일 오후 2시 185만 원을 기록했고, 강보합세를 기록하면서 11일 오후 2시에는 190만 원을 재돌파했습니다. 이후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12일 새벽 5시에는 191만 원을 넘겼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19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13일 새벽 1시 199만 원을 기록한 ETH는 새벽 4시 200만 원을 넘겼습니다. 고점 달성 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같은 날 오전 11시 192만 원까지 밀려났는데요. 상승세를 되찾으면서 14일 새벽 5시 197만 원까지 가격을 회복했습니다. 15일에는 하락세로 인해 180만 원대로 밀려났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빗썸 기준 ETH는 전일 대비 2.24% 하락한 188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ETH를 주목하는 모양입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2월 한 달간 19만 5,000개의 ETH를 매입했습니다. 현 시세로 우리 돈 3,700억 원 상당입니다. 12일 하루에만 1,000억 원 규모 자금으로 ETH 5만 3,000개를 사들였다는데요. 글래스노드는 "그레이스케일 ETH트러스트 상품의 총관리자산(AUM)은 55억 달러(약 6조 800억 원) 수준"이라며 "연초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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