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 가격이 6,000만 원을 넘겼다. 지난 12일 5,000만 원을 재돌파한 후 일주일 만에 가격이 1,000만 원 이상 상승했다.
20일 자정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최고 6,048만 9,000원에 거래됐다. 조정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같은 날 새벽 3시에는 6,100만 원을 돌파했다.
한동안 지속된 역프리미엄은 '김치프리미엄'으로 돌아섰다. 국내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진 것. 이날 새벽 3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5만 4,570달러(약 6,024만 원)에 거래됐다. 국내 가격이 100만 원 이상 비싸다.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겼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날 비트코인 시총은 1조 152억 달러다. 우리돈 1,120조 원 상당이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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