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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보유량 1조 원 넘어...대규모 매각 우려 나와

사진출처=셔터스톡


올해 만 27세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가 억만 장자 반열에 합류했다. 그가 보유한 이더리움(ETH)의 개 당 가격이 400만 원을 넘기며 급등했기 때문이다.

부테린은 2018년 10월 자신의 ETH 주소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이 지갑에는 33만 3,520 ETH가 담겨 있다. 1조 3,800억 원 상당이다. ETH 가격은 4일 오후 4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414만 원을 돌파했다. 부테린의 지갑은 세계에서 22번째로 많은 ETH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ETH를 보유한 지갑은 디파이 코인 랩트 이더리움(WETH)과 연계된 것으로 전체 이더리움 공급의 6%가 넘는 700만 ETH(221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매각을 우려해 부테린의 지갑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제드 맥칼렙 리플 공동설립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리플(XRP) 상당량을 매각하는 등 프로젝트 설립자의 매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테린이 ETH를 마지막으로 판매한 것은 2020년 8월으로 당시 이더리움 가격은 34만 원 상당이었다. 당시 부테린은 1만 3,333 ETH를 매도했다.

이번 가격 상승으로 이더리움의 개발사인 ‘이더리움 재단’의 ETH 보유 환산액도 13억 6,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현재 이더리움 재단은 430,141 ETH를 보유중이다.

/양오늘 today@decenter.kr
양오늘 기자
toda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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