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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2년에는 10만 달러 도달하나···장밋빛 전망 속속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올해 BTC 10만 달러 도달" 주장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중국인 암호화폐 거래소 탈퇴해야…매도 압력 거세진 배경

"규제 이슈 마무리되면 상승장 전환 가능"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2022년에는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중국 발(發) 악재가 해소되면서 장밋빛 전망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단 분석도 제기된다.

2일(현지시간)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올해 BTC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개 이상 국가가 올해 BTC를 법정화폐로 채택할 것”이라며 “미국 선거에서 BTC가 주요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전세계 최초로 BTC를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총 1,370 BTC를 매입했다.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중국 발 악재가 해소되면서 BTC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로 중국인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중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탈퇴해야 했다. 바비 리(Bobby Lee) 전(前) 암호화폐 거래소 BTCC CEO는 이러한 규제를 “중국 정부의 마지막 망치”로 표현하며 “(지난해 연말) 매도 압력이 거세진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규제 때문에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연말 암호화폐 강세장이 도래하지 못했단 주장이다. 그는 “규제 시행이 마무리되면 단기 조정을 거쳐 BTC가 강세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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