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업체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사업 전문 계열사인 네오핀이 클레이튼 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는 4월부터 출시되는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의 성공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인 네오핀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네오핀도 클레이튼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고 클레이튼 기반의 P2E 게임을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 배경에는 네오핀의 모회사 네오플라이가 지난 2019년부터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활동해왔던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네오핀은 지갑과 P2E, S2E(Service to Eran),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이다. 오는 4월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시작으로 '브레이브나인(Brave NINE), ‘아바(A.V.A)’ 등 클레이튼 기반 P2E 게임 3종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향후 보다 공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한편 클레이튼 재단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튼 재단 관계자는 “네오핀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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