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28일 오후 1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6.15% 상승한 3040만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8.75% 상승한 216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5만 4000원, 리플(XRP)은 4.65% 상승한 472.5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6.31% 상승한 670.4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45% 하락한 2만 3160.3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9% 하락한 1648.80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은 0.01% 하락한 1달러다. BNB는 1% 하락한 269.1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912억 3499만 달러(약 118조 7515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604억 6859만 달러(약 1380조 3059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32포인트로 여전히 ‘공포’ 상태다.
솔라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솔라나 재단이 미국 뉴욕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솔라나 재단은 ‘솔라나 스페이스(Solana Space)’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장에 대해 솔라나 측은 “매장 내에서 솔라나 네트워크의 작동 방식과 웹3.0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라며 “당신의 첫 암호화폐 지갑과 NFT 거래를 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공간은 솔라나를 위한 문화 센터”라며 “소비자들에게 솔라나 브랜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이에 대해 여러 암호화폐 플랫폼과 웹3.0 브랜드가 주류 문화(mainstream culture) 진출을 시도하며 솔라나의 오프라인 매장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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