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뱅크 델리오가 솔라나 등 가상자산 5종에 뱅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델리오에서 이들 자산을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으며 예치 시 이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델리오는 2일부터 차례로 솔라나(SOL)·폴카닷(DOT)·테조스(XTZ)·카르다노(ADA)·쿠사마(KSM) 등 5개 자산의 지갑 서비스를 오픈한다. 현재 솔라나와 폴카닷, 테조스를 이용할 수 있고 카르다노와 쿠사마는 오는 4일과 8일 각각 서비스를 시작한다. 델리오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글로벌 시장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5종 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향후 스테이킹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델리오는 지난 7월 시중 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가상자산에 적용한 국내 최초 크립토 파킹계좌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일부 자산에는 연 3% 복리 이자를 지급한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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